내 이야기

스티브 잡스의 이야기

우인의 굴렁쇠 2017. 12. 5. 14:13

스티브 잡스의 이야기

 

친구가 스티브 잡스에 대한 이야기를 보내왔다.

처음에는 퍼온 글이라서 별로 관심이 없었다.

그러나 시간이 갈수록 잡스와 그에 대한 이야기에 깊게 빠져들게 되었다.

 

정말 중요한 삶이 무엇인지 생각하게 하는 글이다.

 

스티브 잡스

1955. 2. 24. 미국에서 출생.[태어나자 마자 농부(양부모)에게 입양되었다.]

2011. 10. 5. 사망(56세에 단명하였다.)

1972. 리드대학 철학과 중퇴.

 

미국의 기업가이며 애플 사()의 창업자.

넥스트 사()를 세웠다.

※ CEO로 활동하며 아이폰, 아이패드 출시, IT업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 일으켰다.

 

나는 사업에서 성공의 최정점에 도달했었다.

다른 사람들의 눈에는 내 삶이 성공의 전형으로 보일 것이다.

 

그러나 나는 일을 떠나서는 기쁨이라고 거의 느끼지 못한다.

결과적으로 부()라는 것이 내게는 그저 익숙한 삶의 일부일 뿐이다.

 

지금 이 순간에 병석에 누워 나의 지난 삶을 회상해 보면,

내가 그토록 자랑스럽게 여겼던 주위의 갈채와 막대한 부()는 임박한 죽음 앞에서 그 빛을 잃었고 그 의미도 다 상실했다.

 

어두운 방안에서,

생명보조장치에서 나오는 푸른 빛을 물끄럼이 바라보며 낮게 웅웅거리는 그 기계 소리를 듣고 있노라면 죽음의 사자의 숨결이 점점 가까이 다가오는 것을 느낀다.

 

이제야 깨닫는 것은 평생 배굶지 않을 정도의 부()만 축적되면 더 이상 돈버는 일과 상관 없는 다른 일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사실이다.

 

그것은 돈버는 일보다는 더 중요한 뭔가가 되어야 한다.

그것은 인간관계가 될 수 있고, 예술일 수도 있으며 어린시절부터 가졌던 꿈일 수도 있다.

 

쉬지 않고 돈버는 일에만 몰두하다 보면 결과적으로 비뚫어진 인간이 될 수 밖에 없다.

바로 나같이 말이다.

 

()에 의해 조성된 환상과는 달리 하나님은 우리가 사랑을 느낄 수 있도록 감성이란 것을 모두의 마음 속에 넣어 주셨다.

 

평생에 내가 벌어들인 재산은 가져갈 도리가 없다.

 

내가 가져갈 수 있는 것이 있다면 오직 사랑으로 점철된 추억뿐이다.

 

그것이 진정한 부이며 그것은 우리를 따라오고, 동행하며, 우리가 나아갈 힘과 빛을 가져다 줄 것이다.

 

사랑은 수천 마일 떨어져 있더라도 전할 수 있다.

삶에는 한계가 없다.

가고 싶은 곳이 있으면 가라.

오르고 싶은 높은 곳이 있으면 올라가보라.

모든 것은 우리가 마음먹기에 달렸고, 우리의 결단 속에 있다.

 

어떤 것이 세상에서 가장 비싼 침대일까? 그건 병석이다.

 

우리는 운전수를 고용하여 우리 차를 운전하게 할 수도 있고, 직원을 고용하여 우릴 위해 돈을 벌게 할 수도 있지만 고용을 하더라도 다른 사람에게 병을 대신 앓도록 시킬 수는 없다.

 

물질은 잃어버리더라도 되찾을 수 있지만 절대 되찾을 수 없는게 하나 있으니 바로 이다.

 

누구라도 수술실에 들어갈 즈음이면 진작 읽지 못해 후회하는 책 한권이 있는데 이름하여 건강한 삶의 지침서이다.

 

현재 당신이 인생의 어느 시점에 이르렀든지 상관 없이 때가 되면 누구나 인생이란 무대의 막이 내리는 날을 맞게 되어 있다.

 

가족을 위한 사랑과 부부간의 사랑 그리고 이웃을 향한 사랑을 귀하게 여겨라.

 

자신을 잘 돌보기 바란다.

이웃을 사랑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