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강. 命理學의 근본원리
이제 명리학이 무엇을 기준으로 만들어졌는지 깨우쳐야 합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어떤 원리나 규칙에 의해서 돌아가고 있는데 가장 먼저 알 수 있는 것이 시간의 흐름입니다.
일정한 시간의 흐름에 따라서 모든 만물은 변화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역학(易學)이라고 합니다.
가장 기본적인 시간의 변화를 살펴 보면 하루라는 시간이 우리 곁에 존재합니다.하루라는 시간의 흐름을 명리학에서는 음, 양이라고 표현을 합니다. 낮은 양이고 밤은 음입니다.
매일같이 하루라는 음양운동이 반복해서 돌아가고 있는 것이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입니다.
그리고 음양이라는 하루는 사계절이라는 다섯가지의 길로 나아갑니다. 작게는 하루라는 음양이 크게는 오행이라는 사계절을 순환하며 흘러가는 것이 자연의 이치입니다.
음양오행이라는 것이 모두 시간의 흐름에 따라서 변화하는 운동성을 의미한다는 것입니다. 낮에는 활동하고 밤에는 잠자고 이것이 음양운동입니다. 하루가 사계절을 돌고 있는 것이 자연의 이치입니다.
하루를 子시부터 亥시까지 두 시간 간격으로 12시간으로 나누어 사용을 하였습니다. 사계절도 봄, 여름, 가을, 겨울을 3개월씩 12개월로 분류를 해서 사용을 합니다. 12시간을 시간마다 운동성을 관찰하여 그것을 사람의 운명에 대입을 시켜서 사용을 하고 12개월의 시간에서 한 달마다 일어나는 운동성을 관찰하여 그것을 사람의 운명에 대입하여 사용을 합니다.
대자연의 운동성을 각각 시간대별로 월별로 분류하고 그 운동성을 살핀 다음 육친이라는 인간관계를 대입시켜서 운명에 적용을 한 것입니다. 대자연의 운동성은 우리가 살아가는 하루라는 시간과 사계절이라는 시간의 변화를 관찰하면 됩니다.
시간의 변화에 따라서 일어나는 운동과 변화가 음양오행이고 음양오행은 동양철학의 근본이라고 합니다. 음양오행을 조금 확장하고 분화시켜 놓은 것이 12시간이고 12개월입니다. 세상의 모든 것은 음양오행과 10천간 12지지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음양오행과 10천간 12지지를 모두 우리가 생활하는 시간과 물상 그리고 운동성으로 분류를 할 수 있습니다.
어떤 이론이든 깊게 파고들어서 근본을 알아차려야만 됩니다.
성학을 이루게 되면 깨달음은 순간이라고 합니다.
"길을 잃고 헤매는 저 나그네여 무엇을 그리도 열심히 찾고 있나 마음은 일체를 담고 있나니 근본인 그 마음을 깨치라."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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