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책을 읽고 글을 쓰고 상상을 하는 이유는 삶의 긴장력을 상실하고 싶지 않아서이다. 마지막수업(알퐁스 도데 1840-1897) “프란츠, 너에게 화를 내지 않겠다. 너는 충분히 벌을 받은 셈이니까.우리는 흔히 이렇게 생각하지. ‘아, 시간은 아직 많아. 내일 공부하지 뭐.’그러나 그 결과는 이렇단다. 교육을 언제나 다음날로 미룬 것이 우리 알자스의 불행이다.지금 프로이센 사람들에게 이런 말을 들어도 어쩔 수 없는 일이지.‘뭐라고? 너희가 프랑스 인이라고 잘난 체하지만 자기 나라말을 제대로 읽고 쓰지도 못하지 않니!’그러니까 프란츠, 너 한 사람만 특별히 나쁜 게 아니야.우리 모두 비난을 받아야 하지.너희 부모님은 너희를 별로 교육시키려 하지 않았다. 아니 오히려 한 푼이라도 더 벌기 위해 밭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