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야기

여름의 끝자락이 지나면

우인의 굴렁쇠 2024. 8. 14. 11:50

 

 

 

 

과연 이런 삶이 가능할까?

챗봇이 만들어낸 가상이 아닐까?

굳이 사실을 알려고 고민할 필요가 없는 거다.

세상에는 별의별 일, 별의별 말, 별의별 사람이 많기 때문이다.

이런 삶이 현실이냐? 가상이냐? 보다는 한 여름날의 더위를 조금이나마 식혀 주는 효과가 있다는 점이 중요한 것이다.

여름은 아무리 더워도 결국 추억으로 남게 된다.

 

이 더운 날 어떻게 살고 있는지요?

오늘이 여름의 끝자락 말복이랍니다.

여름은 여기서부터 꺾입니다.

이제 여름을 닫고 가을 속으로 걸어가야겠습니다.

가을날의 풍요로움과 사랑이 또 얼마나 아름다운 것인지 곧 느끼게 될 것입니다.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정말 잘하는 일이다.

가을에는 사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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