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야기

새로운 씨앗을 심는다

우인의 굴렁쇠 2025. 9. 14. 22:14

 

 

 

두 눈을 지그시 감고 젊은 여가수의 노래를 듣는다.

어두운 모자를 깊게 눌러쓰고 타인의 눈길을 피해 본다.

시냇물이 흐르고

그 위에 구름도 흐른다.

벌써 나의 시간은 여기까지 흘러 왔다.

여가수의 노래가 절정에 이를 때

나는 "악착같이"라는 단어를 지웠다.

그리고 그 자리에 새로운 인생의 씨앗을 심었다.

"모두 잘 될 거야" 

 

 

 

 

 2025. 9. 14. 경기도 이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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