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리자료

자평진전(4권)

우인의 굴렁쇠 2018. 2. 3. 20:44

卷四

 

正官을 논함.

정관은 그것으로 을 극하는 것이니 비록 칠살과 다른 점은 있지만 결국 그것에게 제압을 당하는 것인데 무엇 때문에 형충파해를 심하게 꺼리면서 正官을 존중하기를 그와 같이 하는가? 사람이 천지간에 살아가는 데는 반드시 굳세게 자신만을 높여야 할 이치가 없음을 알아야 하니 비록 귀함이 지극한 天子일지라도 하늘이 그를 내려다보고 있는 것이며 정관의 직분은 마땅히 존중해야 할 바로서 나라에 군자가 있고 집에 부모가 있는 것과 같은데 형충파해 하는 것은 아래에서 위를 침범하는 것이니 어찌 옳은 일이겠는가?

 

형충파해를 꺼리는 것으로 여긴다면 正官하고 보호하는 것을 기쁘게 여겨야 할 것이니, 그 기쁜 것을 보존하고 꺼리는 것을 제거하면 귀격이 되는데, 귀한 가운데에도 다시 높고 낮음이 있으니 어떤 경우인가? 재성과 인성이 함께 투출한 경우를 기준으로 논한다면 둘이 서로 장애하지 않으면 그 귀함이 큰 것이니 예컨대 설 상공의 甲申壬申乙巳 戊寅인데 인성과 재성 사이를 로 가로 막아서 가 서로 장애하지 않으므로 大貴하게 되었으며,

戊 乙 壬 甲 薛相公

寅 巳 申 申

壬戌丁未戊申乙卯시는 잡기정관격으로 乙木이 천간에 투출하고 地支에 합하여 가장 귀격이 되는 듯하지만 재성과 인성이 둘이 서로 합이 되므로 이로 인하여 孤官無輔(외로운 에 보좌가 없는 것)로 논하게 되니 이 때문에 벼슬이 七品이상으로 오르기 못하였다.

乙 戊 丁 壬 雜氣正官格(孤官無輔)

卯 申 未 戌

 

만약 을 둘 다 쓰지 못한다면 하나만 쓰는 것이 만 쓰는 것만 못하니 을 보호할 수도 있고 또 을 누설할 수도 있으나 을 생하기 때문이다. 만약 (변화)하여 을 이루고 가 투출했다면 다시 또 매우 빼어나서 大貴이 되니 예컨대 장원의 乙卯丁亥丁未庚戌인데 이것은 을 함께 쓰며, 상관이 없고 七煞이 섞이지 않았으니 이른바 그 忌神을 제거하고 보존한 것이다.

庚 丁 丁 乙 金狀元

戌 未 亥 卯

 

그러나 상관을 만났어도 印綬를 차고 있기도 하고, 칠살과 혼잡했어도 맑음을 취한 것보다 귀하기도 하니 예컨대 참국의 己卯辛未壬寅辛亥시인데 중의 정관이 天干에 투출하여 쓰임이 맑을 때 地支木局을 회합했으나 두 辛金 인수가 그것을 해제하고 있으니 이것은 상관을 만났어도 인수를 차고 있는 경우이며, 참정의 庚寅乙酉甲子戊辰시인데 정관을 쓸 때 庚金 칠살이 혼잡했으나 하여 合煞留官하니 이것은 七煞과 혼잡했어도 맑음을 취한 경우이다.

辛 壬 辛 己 宣參國

亥 寅 未 卯

 

戊 甲 乙 庚 李參政

辰 子 酉 寅

 

정관격에 상관이 투출하여 인수를 쓰는 경우에 있어서는 또한 재성을 만나는 것을 꺼리니 재성이 인수를 제거할 수 있어서 正官을 생하지 못하고 다만 그것으로 상관을 보호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또한 재성을 만났는데도 도리어 大貴하는 경우도 있으니 예컨대 태부의 壬寅己巳丙寅시인데 지지에 을 갖추고 있어서 傷官金局을 회합하고 丙丁인성이 그것을 해제하는데 이 투출하여 인성을 극하니 어찌 파격이 아니겠는가? 그러나 丙丁이 함께 투출한 경우에는 하나만 써도 넉넉하지만 으로 하여 가 제거되고 으로 상관을 제압하여 정관이 맑아져서 혼잡하여 무정하던 것이 더욱 유정해짐을 알지 못한 것이다. 이것이 바로 조화의 묘미이고 변환의 무궁함이니 어찌 귀하게 여기지 않을 수 있겠는가?

丙 己 壬 丁 苑太傅

寅 巳 寅 丑

 

地支刑冲될 때 회합이 있어서 해소될 수 있는 경우에 대한 것은 이미 전편에서 보였으니 다시 서술할 필요가 없으며 이후의 여러 격에서도 역시 언급하지 않겠다.

 

正官格의 취운을 논함.

운을 취하는 방법은 하나의 八字에는 하나의 팔자대로의 논리가 있어서 그 이치가 매우 정밀하고 그 방법에 융통성이 심하므로 다만 그것을 대략만 말할 수가 있고 그 변화는 사람에게 달려 있으니 한 가지 이론에만 집착해서는 안 된다.

 

정관격에서 운을 취할 때에는 곧 정관이 거느리는 여러격을 가지고 구분하여 운에 배합하는 것인데 정관격에서 을 쓰는 경우에는 이 조금 경미하면 을 돕는 운을 취하는 것이니 만약 정관이 노출되었다면 을 만나서도 안 되고, 七煞과 혼잡해서도 안 되고, 정관이 겹쳐서도 안 되며, 地支이나 이 되었다면 이루어진 것이 어떤 인가를 불문하고 모두 불리한 것이다.

 

정관경이 를 쓰는 경우에는 은 인수나 신왕의 자리로 가는 것이 좋고 식상은 매우 꺼리는데 만약 신왕하고 가 경미하고 이 약하다면 곧 거듭하여 . 을 취하는 것이 좋다.

 

정관격이 인수를 차고 있는 경우에는 향으로 가는 것이 좋고, 식상운도 오히려 길한데 만약 이 중하고 이 경미한데 인수를 대동했다면 신왕을 마땅하게 여겨야 하니 財運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정관격이 식상을 대동하여 인수의 극제를 쓰는 경우에는 官旺. 印旺의 향이 좋고, 財運은 매우 꺼리는데 만약 인수가 중첩되어 나오면 재운도 해로울 것이 없다.

 

정관격에 칠살을 대동한 경우에는 상식운도 오히려 장애가 되지 않으니 四柱 중에서 겁재를 써서 칠살과 합하면 재운도 행할 수 있고 식상운도 행할 수 있으며, 신왕한 운과 인수운도 행할 수 있으나 다만 칠살을 다시 드러내서는 안 되며 만약 사주에서 상관을 써서 七煞과 합하면 식상과 재운도 모두 행할 수 있지만 인수를 만나지 말아야 한다.

 

이상은 모두 그것을 대략 말한 것인데 그 팔자마다 각각 의론이 있으므로 가운데에서 한 글자를 만날 때마다 각각 조사하고 연구함이 있어야 하며 때에 따라 취하여 쓰는 것은 말로 형용할 수 없으니 모든 격이 다 그러하므로 정관뿐만이 아니다.

 

를 논함.

는 나에게 극을 당하고 부리고 쓰임을 당하는 물건인데 할 수 있기 때문에 그것을 아름답게 여기는 바이며 財帛도 되고 처첩도 되고 재능도 되고 역마도 되는 것이 다 의 부류이다.

 

는 뿌리가 깊은 것을 좋아하고 너무 드러나는 것을 적합하지 않게 여기는데 한자리를 드러내서 작용을 맑게 하면 이 가장 좋아지는 것이며 노출이 되지 않으면 곧 월령의 용신이 아니다. 寅月을 투출하거나 卯月을 투출한 경우는 한 자리만 투출했으니 또한 지나침이 되지 않고 너무 많아야만 지나친 노출이 되는 것이다. 그러나 가 왕하여 을 생하는 경우에는 노출되어도 꺼리지 않으니 대체로 가 드러나면 그것으로 을 막게되고, 을 생하면 이 격퇴하게 되니 비유하자면 창고에 있는 돈이나 양식과 같아서 관리가 있어서 지키고 보호하면 노출되게 한들 누가 감히 그것을 겁탈하겠는가? 예컨대 참정의 사주는 壬申壬子戊午乙卯인데 어찌 가 드러나지 않았겠는가가믄 다만 그것이 하기 때문에 꺼리지 않는 것이다.

乙 戊 壬 壬 葛參政

卯 午 子 申

 

財格은 귀한 국면이 한결같지 않으니 가 왕하여 하는 경우에는 이 강하고 傷官이 투출하지 않고 七煞과 혼잡하지 않으면 귀격이다.

 

가 식상의 생조를 쓰는 경우에는 이 강하고 正官이 노출하지 않고 대략 하나의 비겁을 대동하면 더욱 유정함을 느끼게 되니 예컨대 壬寅壬寅庚辰辛巳시인 시랑의 사주와 같은 것이 이 경우인데 正官이 투출하고 신약하다면 이 파괴된다.

辛 庚 壬 壬 楊侍郞

巳 辰 寅 寅

 

財格印綬를 차고 있는 경우에는 외로운 는 귀하지 않으나 印綬를 지니고 있어서 을 돕는다면 곧 그것으로 를 취하게 되니 예컨대 乙未甲申丙申庚寅참정의 사주와 같은 것이 이 경우이다. 그러나 印綬가 서로 나란히 있어서는 안 되니 가령 乙未己卯庚寅辛巳라면 乙財己印이 둘 다 서로 책임을 감당하지 못하니 곧 좋은 처지에 있어도 작은 부자일 뿐이다.

庚 丙 甲 乙 曾參政

寅 申 申 未

 

辛 庚 己 乙 小富인의

巳 寅 卯 未

 

식상을 쓰면서 인성을 겸하여 쓰는 경우에는 식상과 인성이 둘이 서로 장애하지 않거나 혹은 官星을 암장하고 있는데 인성이 식상을 제거하여 관을 보호하면 모두 귀격이 되니 예컨대 오방안의 庚戌戊子戊子丙辰인데 이 두 를 사이에 두고 있어서 서로 극하지 못하니 이것이 식상과 인성이 서로 장애하지 않는 경우이며 또 평강백의 사주인 壬辰乙巳癸巳辛酉시는 비록 식신과 편인이 상극하지만 도리어 戊土正官이 있으므로 이것은 식상을 제거하고 을 보호하는 경우인데 이와 반대라면 복을 감소한다.

辛 癸 乙 壬 平江伯

酉 巳 巳 辰

 

재격에 상관을 쓰는 경우에는 가 심하게 왕성하지 않고 비겁이 강하여 대략 하나의 상관을 드러내서 비겁을 변화시키는 것이니 예컨대 甲子辛未辛酉壬辰시는 甲財가 투출하고 가 그 이며 을 만나 겁탈당하게 될 때 상관 으로 비겁을 변화시켜 를 생하는데 학사의 이 이 경우이다. 하고 비겁이 없는데 상관이 투출하면 도리어 불리하게 되니 그것은 상관이 본래 아름다운 물건이 아니기 때문이며, 가 경미하고 비겁이 투출하면 어쩔 수 없이 상관을 쓰게 되는 것이니 가 왕성하고 상관이 투출했다면 무엇 때문에 굳이 상관을 쓰겠는가? 다만 로 하여금 상관을 만나게 하여 하는 도구를 죽게 할 뿐이니 어찌 부귀를 바라겠는가?

壬 辛 辛 甲 汪學士

辰 酉 未 子

 

財格七煞을 대동하는 경우에는 七煞은 합거하고 를 보존하거나, 칠살을 제압하고 를 생하면 모두 귀격이니 예컨대 장원의 사주인 乙酉庚辰甲午戊辰시는 칠살을 合去하고 를 보존하는 경우이며, 어사의 사주인 庚辰戊子戊寅甲寅시는 칠살을 제압하고 하는 경우이다.

戊 甲 庚 乙 毛狀元

辰 午 辰 酉

 

甲 戊 戊 庚 李御史

寅 寅 子 辰

 

재격에 칠살과 인수를 쓰는 경우에는 칠살이 무리를 이루어 꺼리게 될 때 인수로 그것을 변화시키면 격이 富局을 이루는데 가령 겨울의 土日干이 그러한 경우를 만나면 또한 귀격이 되는 것이니 예컨대 시랑의 사주인 乙丑丁亥己亥乙亥시는 칠살을 변화시켜서 곧 그것으로 해동하며, 를 드러내서 그 인수와 섞이게 하지 않으니 이 때문에 귀하게 된 것이다. 만약 財格이 칠살과 인수를 쓰는 경우에 인수가 홀로 있거나, 와 칠살이 함께 투출한다면 귀하게 되지 않을 뿐 아니라 또한 부유하지도 않다.

 

午月하거나 巳月한 경우에는 가 단독으로 투출해도 역시 귀하게 되는데 월령에 암장된 정관이 있기 때문이니 예컨대 丙寅癸巳癸未壬戌시인 상서의 이 그러한 경우이며, 巳月하고 가 단독으로 투출해도 역시 귀하게 되니 을 투출하고 를 감추어서 칠살을 버리고 를 취하여 좋은 것이 보존되고 나쁜 것이 버려지기 때문이니 예컨대 丙辰癸巳壬戌壬寅시인 태복의 이 그러한 경우이다.

壬 系 系 丙 林尙書

戌 未 巳 寅

 

壬 壬 癸 丙 王太僕

寅 戌 巳 辰

 

겁재나 양인이 너무 많은 경우에는 를 버리고 칠살을 취하니 예컨대 어떤 尙書의 사주인 丙辰丙申丙午壬辰시와 같은 것을 변화하고 또 변화하는 경우이다.

壬 丙 丙 丙

辰 午 申 辰

 

財格을 취하는 것을 논함.

財格의 사주에서 운을 취하는 것은 곧 재격이 이루어진 을 가지고 구분하여 과 배합하는 것이니 하여 을 생하는 경우에는 은 신왕운과 인수운이 좋고 칠살과 상관운은 불리하며, 만약 하는데 다시 인수가 투출했다면 상관의 자리로 가더라도 심하게 해롭지는 않으며, 을 생하는데 식신을 대동하여 하는 경우에는 은 인수운이 좋고 칠살을 만나도 오히려 하다.

 

재격에서 식상의 함을 쓰는 경우에는 食傷이 강하고 이 약하면 을 돕는 운을 좋아하며, 와 식상이 약하고 이 강하면 거듭 食傷運으로 행해야 하며 칠살운은 꺼리지 않지만 정관과 인수운은 도리어 불리하다.

 

재격이 인수를 차고 있는 경우에는 운은 향을 좋아하는데 이 약하면서 그러함을 만나면 인수가 왕한 것을 가장 좋아하며, 재격에 식신과 인수를 쓰는 경우에는 가 경미하면 食神운이 좋고 이 약하면 비겁과 인성운이 좋으며 正官운은 또한 장애가 되지만 七煞운은 꺼리지 않는다.

 

財格에 상관을 대동한 경우에는 재운은 형통하고 七煞운은 불리하며, 운이 정관이나 인수로 행하는 경우에는 그 아름다움을 보지 못하였다.

 

재격에 칠살을 대동한 경우에는 합살이나 제살을 논할 것 없이 식상이나 신왕의 방향이 좋으며, 재격에 칠살과 인수를 쓰는 경우에는 인수가 해지는 운이 가장 적합하고 를 만나는 것은 반드시 꺼리며, 상관과 식신의 방향은 또한 그 상황에 따른다.

 

印綬를 논함.

인수는 그 하는 것을 좋아하므로 正印偏印을 똑같이 아름다운 격으로 여기는 것이니 그러므로 재성과 인성은 을 구분하지 않고 똑같이 그것을 한 가지 격으로 간주하여 논하는데 인수의 격국은 또한 한결같지 않아서 인수격에 정관이 투출한 경우에는 정관은 그 하는 것을 취할 뿐만아니라 곧 그것(正官)을 용신으로 삼을 수 있으니 칠살을 쓰는 것과 같지 않다. 그러므로 신왕하고 인수가 강하면 정관이 태과한 것을 근심하지 않고 다만 관성이 청순해야 하는 것이니 예컨대 丙寅戊戌辛酉戊子시인 참정의 과 같은 것이 그것이다.

戊 辛 戊 丙 張參政

子 酉 戌 寅

 

그러나 또한 인수격이 식상을 대동하고도 하게 되는 경우가 있으니 예컨대 상서의 사주인 丙戌戊戌辛未壬辰시는 에게 제압당하여 을 해치지 못하며, 회후의 사주인 乙亥己卯丁酉壬寅시는 에게 제압당하여 을 방해하지 못한다.

壬 辛 戊 丙 朱 尙書

辰 未 戌 戌

 

壬 丁 己 乙 臨淮侯

貴 酉 卯 亥

 

인수격에 식상을 쓰는 경우가 있으니 신강하고 인수도 하면 그 태과함을 염려하여 을 설하여 수기해야 하는 것이니 예컨대 戊戌乙卯丙午己亥시인 장원의 이 그것이며, 만약 인수도 약하고 도 약한데 중첩된 식상을 쓴다면 빈한한 이 된다.

己 丙 乙 戊 李狀元

亥 午 卯 戌

 

인수격에 편관을 쓰는 경우가 있으니 편관은 본래 아름다운 물건이 아닌데도 그 인수를 생하는 것을 빙자하여 부득이 그것을 쓰는 것이므로 반드시 이 중하고 인수가 하거나 혹은 이 경하고 인수가 하여 부족한 바가 있어야만 비로소 유정하게 되는 것이니 예컨대 장원의 사주인 己巳癸酉癸未庚申시는 하고 인수가 한 경우이며, 참정의 사주인 壬寅戊申壬寅시는 이 중하고 인수가 한 경우이니 만약 과 인수가 함께 한데도 칠살을 쓴다면 고독하지 않으면 가난하게 된다.

庚 癸 癸 己 芓狀元

申 未 酉 巳

 

壬 壬 戊 壬 馬參政

寅 辰 申 寅

 

인수격에 칠살을 쓰는데 겸하여 식상을 대동하는 경우가 있으니 칠살을 쓰면서 식상으로 제압함도 있고 인수로 을 생하는데 식상으로 설기함도 있으니 이나 인수의 함을 논하지 않고 모두 귀격이 되니 예컨대 乙丑辛巳己巳庚午시인 포정의 사주와 같은 것이 그것이다.

庚 己 辛 乙 孫布政

午 巳 巳 丑

인수가 많아서 를 쓰는 경우가 있으니 인수가 하고 이 강하면 財星을 노출시켜서 인수의 太過를 억제해야 하므로 편의에 따라 그것을 쓰는 것인데 다만 인수의 뿌리가 깊다면 재성이 인수를 파괴하는 것도 해로울 것이 없으니 예컨대 辛酉丙申壬申辛亥시인 시랑의 사주와 같은 것이 그것이며, 만약 인수가 경미하고 재성이 중한데 다시 또 겁재로 구제함이 없다면 를 탐하여 인수를 파괴하는 것이 되니 빈천한 국이다.

辛 壬 丙 辛 汪侍郞

亥 申 申 酉

 

만일 인수가 중하고 가 경미한데 겸하여 식상이 드러나 있다면 가 식상과 상생하므로 경미한 듯해도 경미하지 않아서 곧 를 이룰 수는 있으나 귀하게 되지는 못하는데 그러나 식상을 대동하면서도 귀하게 되는 경우가 있으니 어떤 경우인가? 예컨대 庚寅乙酉癸亥丙辰시는 우감부의 사주인데 을 합하여 를 생하지 못하게 하기 때문에 하게 된 것이며, 만약 를 합하고 식신을 보존하는 경우에도 유추하여 알 수 있으니 예컨대 己未甲戌辛未癸巳시는 를 합하고 食神을 보존하는 귀한 사주이다.

丙 癸 乙 庚 牛監簿

辰 亥 酉 寅

 

癸 辛 甲 己

巳 未 戌 未

 

또 인수격에 겸하여 관살이 투출한 경우가 있으니 혹 칠살을 합하거나 관살을 제압함이 있으면 모두 귀격이 되니 예컨대 辛亥庚子甲辰乙亥시는 칠살을 합하고 정관을 남긴 것이며, 壬子癸卯丙子己亥시는 관살이 제압되어 있는 것이다.

己 丙 癸 壬

亥 子 卯 子

 

인수가 바뀌어 비겁이 되는 경우에는 인수를 버리고 재관을 취해야 하니 예컨대 지부의 사주인 丙午庚寅丙午癸巳시는 변하고 또 변하는 경우이다.

癸 丙 庚 丙 趙知府

巳 午 寅 午

 

또 인수격에 칠살이 투출한 경우에 乙 劫財戊財를 위협하여 칠살과 인수를 보존하면 또한 귀격이 되니 예컨대 庚戌戊子甲戌乙亥시가 그 경우인데 그러나 이러한 격은 마침내 보기가 어려운 것이니 마땅히 이것을 자세히 살펴야 한다.

乙 甲 戊 庚

亥 戌 子 戌

 

印綬格의 취운을 논함.

인수격이 을 취할 때에는 곧 인수격이 이루어진 바의 여러 을 가지고 구분하여 운에 배합하는 것이니 인수격에 정관을 쓰는 경우에는 정관이 노출되고 인수가 중하면 財運도 오히려 길하고 식상운이 또한 가장 유리하며, 만일 인수격에 정관을 쓰는데 식상을 함께 대동한 경우에는 운은 관성이 한 대운과 인수의 향이 좋고, 식상은 해롭게 여기며 칠살을 만나는 것을 꺼리지 않는다.

 

인수격에 식상을 쓰는 경우에는 재운도 오히려 길하고 식상운도 이로운데 만약 정관운으로 행하면 도리어 재앙을 만나고 칠살운은 도리어 복이 될 수 있다.

 

인수격에 칠살을 쓰는 경우에는 운은 식상운이 좋고 신왕해지는 곳도 아름다운 자리가 되는데, 만일 財鄕을 만나면 그 흉함이 곧바로 이르며, 만약 인수격에 칠살을 쓰는데 겸하여 식상을 대동할 경우에는 身旺운이나 인수운이 좋고 식상운도 아름다운데 을 만나거나 를 만나면 모두 불길하다.

 

인수격이 를 만나는 경우에는 은 겁재운이 좋고 정관, 인수운도 형통하지만 財鄕은 꺼리며, 인수격에 이 다투어 투출한 경우에는 은 식신, 상관운이 좋고 印旺, 身旺운을 행하는 것도 이롭지만 만약 이 거듭 투출했는데 재운으로 행하면 곧바로 그 재앙을 만나며, 인수격이 식상을 쓸 때 인수가 가벼운 경우에는 또한 를 만나는 것이 이롭지 않다.

 

食神을 논함.

식신은 본래 설기에 속하지만 정재를 생할 수 있기 때문에 그것을 좋아하는 것이니 그러므로 식신이 를 생하면 좋은 격이 된다. 재성은 반드시 뿌리가 있어야 하고 편재와 정재가 거듭 노출할 필요는 없으므로 가령 身旺, 食旺하고 재성이 투출했다면 대귀의 격이니 예컨대 丁未癸卯癸亥癸丑시인 승상의 사주와 같은 것이 그것이며, 己未壬申戊子庚申시인 각로의 사주가 그러한 경우이다.

癸 癸 癸 丁 梁丞相

丑 亥 卯 未

 

庚 戊 壬 己 謝閣老

申 子 申 未

 

식신을 지지에 감추고 상관을 노출했으면 대체로 사람의 성격이 굳세니 예컨대 丁亥癸卯癸卯甲寅시인 심로분의 사주가 그 경우이며, 편재나 정재가 거듭 노출되면 부귀가 크지 않으니 예컨대 甲午丁卯癸丑丙辰시인 공지현의 사주가 그 경우이다.

甲 癸 癸 丁 沈路分

寅 卯 卯 亥

 

丙 癸 丁 甲 龔知縣

辰 丑 卯 午

 

여름의 를 쓰는 경우에는 食神 火는 뜨겁고 재성 는 건조하므로 하게 되어도 武官으로 나가는 경우가 많으니 예컨대 己未己巳甲寅丙寅시인 황도독의 사주가 그 경우이다.

丙 甲 己 己 黃都督

寅 寅 巳 未

 

만약 를 쓰지 않고 을 쓴다면 가장 권위가 드러나 빛나게 되니 예컨대 辛卯癸酉己未시인 상국공의 사주가 그 경우이며, 만약 인수가 없이 칠살만 단독으로 노출한 경우에는 다마 가 없어야만 또한 귀격이 되니 예컨대 戊戌壬戌戊戌시인 호회원의 사주가 그러한 경우이다.

己 癸 辛 辛 常國公

未 酉 卯 卯

 

戊 丙 壬 戊 胡會元

戌 子 戌 戌

 

만약 金水 食神格이 칠살을 쓰는 경우에는 귀하고 빼어나게 되니 예컨대 丁亥壬子辛巳丁酉시인 상서의 사주가 그러한 예이며, 식신격이 인수를 꺼린다고 하지만 여름의 가 너무 뜨거워서 나무가 불타면 인수가 투출해도 장애가 되지 않으니 예컨대 丙午癸巳甲子丙寅시인 참정의 사주가 그것이며, 식신격이 을 꺼리지만 金水의 경우에는 꺼리지 않으니 곧 金水 傷官格을 만날 수 있음을 말한 것이다.

丁 辛 壬 丁 尙書

酉 巳 子 亥

 

丙 甲 癸 丙 錢參政

寅 子 巳 午

 

 

食神을 단독으로 쓰고 食神有氣가 되는 경우에 이르러서는 財運이 있으면 부유하고 財運이 없으면 가난하며, 또 인수가 와서 食神을 극하는 경우에 재성이 투출하여 해소시키면 또한 부귀함이 있으니 반드시 그 전체국의 형세에 따라 그것을 판단해야 한다.

 

식신격에 이 함께 노출한 경우에도 을 이룰 수 있지만 다만 심하게 귀하지는 않을 뿐이며, 또 식신이 칠살을 合去하고 를 보존하면 가장 귀한 격이 된다.

 

식신격에 칠살이 투출한 경우에는 본래 를 만나는 것을 꺼리지만 가 앞에 있고 七煞이 뒤에 있을 때 식신으로 그 사이를 막으면 가 칠살을 돕지 못하므로 또한 를 이룰 수 있으니 예컨대 유제태의 사주인 癸酉辛酉己卯乙亥시가 그 경우이며, 그 나머지의 변화는 다 설명할 수 없으니 유사한 것끼리 미루어 짐작하면 알 수 있을 것이다.

乙 己 辛 癸 劉提台

亥 卯 酉 酉

 

食神格의 취운을 논함

식신격이 운을 취할 때에는 곧 식신격이 이루어진 바의 여러 을 가지고 구분하여 운에 배합하는 것이니 食神生財의 경우에 하고 식신이 하다면 재와 식신의 운으로 행해야 하고, 재와 식신이 중하다면 을 돕는 운이 좋으며, 의 운은 다 좋지 않다.

 

식신격이 을 쓰는 경우에는 운은 인수가 한 운이 좋고 財鄕을 매우 꺼리며, 하면 식상도 福運이 되고 이나 로 행하여도 역시 吉運이 된다.

 

식신격에 칠살을 대동할 경우에는 인수운으로 하는 것이 좋고 하면 식상도 좋은 운이 되며, 財運을 가장 꺼리는데 만약 식신이 너무 많고 七煞이 경미하면 인수운이 가장 유리하고 를 만나도 오히려 하다.

 

식신이 태양하고 인수를 대동할 경우에는 財運이 가장 유리하고 식상운도 길하며, 인수운을 가장 꺼리고 官煞운도 모두 불길하다.

 

가령 식신격에 인수를 대동했을 때 가 투출하여 그것을 해소하는 경우에는 財旺運이 좋고 식상운도 길하며, 인수와 관살은 모두 꺼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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