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35년전 군(軍)에서 만났다.
한 벗회 친구들.
어제 이 시간 즈음에는
건배사를 외치면서
담소를 나누고 술 잔을
기울였었는데.
집에오니 피로감도 찾아오고
공허한 마음이 듭니다.
멋진 승봉도에서 편안히
쉬고 먹고 잘 수 있게 해준
록이 친구에게 감사하네.
열심히 회원들을
챙겨주고 수고한 김총무
그리고 회원 친구들.
즐겁고 행복한 시간 만들며
더욱 우정과 사랑으로
함께한 시간이였다네.
시간이 여의치 못해 참석하지 못한
인이, 길이, 친구
함께 하였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아쉬움도 든다네.
다음에는 다함께 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회장 봉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