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ttps://www.youtube.com/watch?v=u42VwB-faVA&list=RDu42VwB-faVA&start_radio=1 춥고도 험한 곳 서울. 노인들의 장기판에는 함부로 끼어들지 마라.“졸이라고 너무 가볍게 보면 안 돼.”“뭐? 장기판에 졸만도 못한 놈이 감히 훈수를 둬.너 같은 놈 때문에 세상이 흉흉한 거야.아무 말이나 함부로 해서 문제를 일으키고, 개판을 쳐버리니까 나라가 이 모양이지.”꿈을 찾아왔던 곳서울의 거리,이제 쌈판으로 얼룩졌던 탑골 공원도 막을 내렸어.장기판을 다 치워버렸거든. 추석이라고 복이 형이 전화했어,“아픈 곳 없느냐,갈 날만 남은 것 같다.”아마 어느 개그맨의 죽음 때문에 충격을 받았던 모양이야.하지만 겁먹을 필요 없어.버나드 쇼의 묘비에 새겨진 글을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