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으면 아름답고,
달리면 행복하다.
나는 아직도 소년처럼 꿈을 꾼다.
나의 꿈은 먼 바다위에 떠 있는 여객선의 선장이 되는 것이 아니다.
삿갓처럼 세상을 떠돌면서 시를 읊어대는 시인이 되는 것도 아니다.
단지 사람 사는 이야기를 나누면서 외롭지 않게 살아 가는 것이다.
내 인생의 뒷 모습을 보이지 않고 그냥 섞이고 섞여서 물처럼 흐르고 싶다.
누런 책 옆구리에 끼고서.
걸으면 아름답고,
달리면 행복하다.
나는 아직도 소년처럼 꿈을 꾼다.
나의 꿈은 먼 바다위에 떠 있는 여객선의 선장이 되는 것이 아니다.
삿갓처럼 세상을 떠돌면서 시를 읊어대는 시인이 되는 것도 아니다.
단지 사람 사는 이야기를 나누면서 외롭지 않게 살아 가는 것이다.
내 인생의 뒷 모습을 보이지 않고 그냥 섞이고 섞여서 물처럼 흐르고 싶다.
누런 책 옆구리에 끼고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