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희가 평양에서 부른..
김정은 애창곡 - 현이와 덕이의 '뒤늦은 후회'
가수 최진희씨가 평양에서 불러 화제가 된 현이와 덕이의 '뒤늦은 후회'입니다.
뒤늦은 후회
현이와 덕이
창 밖에 내리는 빗물 소리에 마음이 외로워져요
지금 내 곁에는 아무도 아무도 없으니까요
거리에 스치는 바람 소리에 슬픔이 밀려와요
눈물이 흐를 것만 같아서 살며서 눈 감았지요
계절은 소리 없이 가구요 사랑도 떠나갔어요
외로운 나에겐 아무것도 남은 게 없구요
순간에 잊혀져갈 사랑이라면 생각하지 않겠어요
이렇게 살아온 나에게도 잘못이 있으니까요
계절은 소리 없이 가구요 사랑도 떠나갔어요
외로운 나에겐 아무것도 남은 게 없구요
순간에 잊혀져갈 사랑이라면 생각하지 않겠어요
이렇게 살아온 나에게도 잘못이 있으니까요
이렇게 살아온 나에게도 잘못이 있으니까요
가수 최진희, 김정은 북한노동위원장, 김정은 부인 이설주 / 사진=연합뉴스
'뒤늦은 후회' 김정은 애창곡…최진희 "노래 불러줘서 고맙다더라"
가수 최진희가 자신의 노래가 아닌 현이와 덕이의 '뒤늦은 후회'를 부르게 된 배경을 밝혔다.
최진희는 지난 2일 취재진에 "처음에 나는 내 노래를 부르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사랑의 미로'를 부르고 다른 노래도 부르고 싶었지만, 준비하는 측에서 '뒤늦은 후회'를 부르라고
했다"며 "나는 그 노래가 뭔지도 모르고 왜 내 노래도 아닌 걸 불러야 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 싫었다.
노래를 제대로 준비도 못 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뒤늦은 후회'는 김정은 북한 노동위원장의 신청곡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최진희는 "어제(1일)
김정은 위원장께서 내려오셔서 저랑 악수를 하는데 '그 노래를 불러줘서 고맙습니다'라고 말했다"며
"왜 나더러 '뒤늦은 후회'를 부르라고 했는지 알겠더라"고 말했다.
http://sports.hankooki.com/lpage/entv/201804/sp20180403083144136730.htm
다시 볼 수 없지만...현이와 덕이 보고싶습니다.
참 안타까운 인재들이었습니다.
현이와 덕이의 영면과 대한민국의 통일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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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우인입니다.
노래 퍼가겠습니다.
정말 좋은 노래와 글 그리고 사진을 가치 있게 잘 사용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