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자의 삶
(우인)
이판사판 공사판이라고 하더라.
막일 인생 어언 삼십 년
남은 것은 깡다구 하나
눈깔에 힘이 들어간다.
이가 갈린다.
단결투쟁, 단결투쟁.
빡치는 구나.
빡치는 구나.
노동자의 삶.
시인 박노해
"너는 지금 모르지만
너의 때가 오고 있다"
"어떤 어려움이 닥쳐도
서로 기대고 나눌 수 있는
관계만 살아있다면
삶은 다시 나아가는 것"
어차피 인생은 빡치는 삶이다. 머리 아파하지 말자. 그냥 막살다 보면 때가 오는 법이다.
박노해가 말했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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