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룡, 청룡, 창룡, 목룡.
드디어 용 중에서도 첫 번째 간다는 갑룡의 해가 왔다.
엄청난 기운이 솟아오른다.
그동안 아픔으로 고생했던 분들은 청룡의 기운을 받아 기력을 회복할 것이다.
만사형통으로 잘 나갔던 분들은 다시 푸른 꿈을 꾸게 될 것이다.
미리 준비를 하자,
용을 잡을 수 있는 그물도 마련하고 지게도 준비해야지.
올해는 최소한 목룡이라도 한 마리 잡아 보자.
이런 기회가 자주 오는 게 아니다.
우리 성질에 못 잡을 게 있겠나?
옥조근정훈장.
(1987.3.21 - 2023.12.31.)
퇴임식에는 참석하지 않았지만 훈장과 기념 선물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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